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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소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소설(먼치킨,성장형) 킬림타임용

by #€£¥¥++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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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혼자 레벨업

한국의 현대 판타지·헌터물 웹소설. 작가는 추공. 제목처럼 현실에서 레벨업 시스템을 이용하여 성장하는 주인공이 특징인 작품입니다.
연재 당시 카카오페이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작품이이였죠.
웹툰화의 인기와 카카오페이지의 잦은 이벤트로 완결 후 3년이 지난 현재도 상위 랭크에 위치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2022년 2월 4일 기준 3,023,659명 이상이 보았다.
주인공성격:사이다
등장인물,세계관,필력:좋음 /현대 판타지 장르임
현재 카카오페이지,네이버 시리즈,리디북스,조아라에 연재본 풀림


웹툰으로도 유명합니다.

2.sss급죽어야하는헌터

가벼운 제목과는 반대로 내용 전개와 문체가 상당히 무거운 편입니다.
전체적인 문장은 최대한 가벼운 느낌으로 쓰여지지만 사건이 진행될수록 내용이 어두워지고 문체도 진중한 느낌으로 변해겁니다.
호불호가 꽤 갈리는 부분.
전체적인 플롯 구성도 특이한 편입니다.
일반적인 웹소설의 플롯 흐름은 주인공이 압도적인 무력과 지략으로 대적자를 쳐 부수며 능력적/지위적 보상을 획득해 성장해 나가는 전통적인 남성적 영웅 서사라면, 본작은 주인공 김공자가 자살 및 회귀 능력을 이용하여 타인의 트라우마에 공감하고 여러 연극적 장치로 트라우마를 해소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는 게 특징입니다.
앞서 언급한 다양한 감정 고조도 이를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회귀보정을 통해서 얻은 능력으로 주인공이 강해지면서 회귀하면서 얻은 능력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빈도가 늘어났습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메타장르(meta-genre)적인 요소가 강하다는 것이 있습니다.
주된 장르는 한국식 이세계물 중에서도 탑공략물이지만 '만상의 대도서관'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무림, 로맨스 판타지풍 아카데미 등 여러 장르적 배경을 넘나들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는 본작이 호불호가 갈리는 원인이 되었는데, 무림편까지는 전체 독자 중 호평하는 인구 비율이 높다가 바로 직후 로맨스 판타지편에 들어서면서 남독자들 위주로 평가가 급락했습니다.
주인공성격:문제가 있으면 본인이 해결하려고하는성격
                 전독시 주인공이랑 살짝비슷함
등장인물,필력,세계관:우수,여기서 필력이 매우좋음
퓨전소설임(단점 살짝 로맨스장르형식이 나온다—->이부분만 삭제하고 본다고 생각하면 재미있음 개인적인생각)
현재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본 풀림

이것도 웹툰있긴한데 별로임

3.회귀자 사용설명서
전체적으로 주인공 이기영의 인성질과 정치질을 중심으로한 (초중반 한정으로)고구마가 거의 없는 전개가 이어집니다.
고구마가 있다고 하더라도 금방금방 사이다가 터지는지라 가볍게 볼수있다는것도 장점입니다.
이 소설의 매력은 무력, 재력, 사회적인 입지 등에서 비교적 악조건 속에 있는 주인공이 정치질, 선동, 계략 등 자신이 가진 것을 십분 활용하여 상황을 타계하며, 심지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돌려놓는 전개입니다.
주인공과 적대자들의 지능 및 정치질 수준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인성질과 정치질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과정을 즐긴다는 기분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애시당초 이 작품의 포인트는 '주인공이 얼마나 똑똑한가'를 보기보다는 '주인공이 얼마나 쓰레기 같은가'를 즐기는 것입니다.
더불어 흔한 양판소의 지능너프들처럼 심각한 수준인것도 아닙니다.
주인공 성격: 사이다
필력,세계관,등장인물:보통 /한국식 이세계물 계통 판타지 소설(단점 bl요소(주인공-회귀자)로 끌어가려고함 전독시같이, 장점이면서 단점은 중반까지만 재미있고 중후반부터 그냥그럼)
현재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본 풀림

이것도 아마 웹툰 있는것 같습니다.
4.템빨

안정적인 전개
비슷한 장편 게임 판타지 소설인 달빛조각사는 중후반부가 되면서 급격하게 스토리가 늘어지고, 그에 따라 설정오류도 늘었습니다
또한 일부 에피소드에선 서술 자체가 무척이나 난잡하게 서술되어 있어 독자들의 큰 원성을 샀던 것과는 달리, 템빨은 75권까지 연재된 현재까지 스토리가 질질 끌리거나 서술이 난잡하지 않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습니다
게임 판타지라는 장르에 철저하게 치중한 듯 현실의 묘사는 거의 배제되어 있고 게임 내부의 서사에만 집중하는 것도 가산 요인입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
캐릭터들이 무척이나 생동감 있고 매력적이라는 점 또한 이 작품을 읽는 맛을 더해줍니다.
대표적으로는 그리드, 아그너스, 바알 등을 꼽을 수 있는데, 그리드는 작중 초반부의 찌질한 인성 파탄자에서 정신적인 성숙을 거듭 거쳐 현재는 그야말로 주인공답다고 생각되는 인격을 갖게 되고,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그 찌질하던 그리드가 이렇게 컸구나' 하면서 일종의 뿌듯함을 느낍니다.
반대로 아그너스는 현재는 바알한테 버려지고 나락 갔지만 그리드와 동일하게, 아니 더 심각하게 주변인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상처를 받았지만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주변인들에게 다가간 그리드와는 달리 타인들로부터 자신을 격리해 철저히 혼자 모든 짐을 짊어졌고, 자신과 같은 길을 걸었음에도 자신은 끝내 용기를 내지 못해 타인들과 멀어졌기 때문에 그리드에게 자격지심과 동질감이라는, 아주 상반된 두 감정을 동시에 품어 자신이 옳았고, 그리드가 틀렸다는 걸 증명하려 했던 등 그리드와 대비되어 비참함을 부각시키면서도 반동 인물으로써 훌륭한 목적 의식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바알같은 경우는 단순히 쾌락주의에 함몰되어 그리드와 주변 인물들을 위협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지옥에서 악신 야탄을 대리하는 자 마르바스를 제거하거나 인마 대전을 발동시키는등 단순한 쾌락의 추구라고는 보기 힘든 행보를 보였고, 또한 야탄이 창조한 지옥을 타락시켰기에 현재의 지옥이 탄생했음이 밝혀져 목적이 무엇인지, 목적이 있기는 한 건지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유발해 독자들을 소설에 지속적으로 몰입하게끔 설계한, 아주 잘 만든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성격:초반부터 진행하면서 사이다로 바뀜
필력,세계관,등장인물:좋음 세계관은 재미있음(일반적인 한국 웹소설과 다른 색다른 맛있어서 재미있게 읽음)
한국 게임 판타지 소설(단점: 초반에 못버티고 탈주하는 사람이 많다고함.그부분만 지나가면 대부분 사람들 호평함 개인적으로 나는 다 재미있게읽음)
현재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중

이것도 웹툰화 됨

5.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죽은 뒤 몇십년 전의 과거로 회귀한다는 회귀물 소설의 틀에 오버로드의 흥행으로 나름대로 장르화된 인외 해골 주인공을 내세웠다는 것이 특징.
죽을 때마다 계속 같은 시점에서 부활하며, 같은 장소에서도 끝도 없이 죽어가면서 위기를 넘어가는 요소는 루프물 인기작들을 연상시킵니다.
무한회귀물답게 전개가 살짝 삐끗하면 가차없이 죽어나가며, 이 와중에 주인공의 죽음에 휩쓸려 같이 죽는 주, 조연들의 대우는 처참한 수준. 잔인하게 죽는 것은 물론이요, 죽지도 못한 채로 계속 고통받는 장면과 살아있는 채로 마개조 당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주인공 성격: 점점 변해감.
필력,세계관,등장인물:좋음 /한국 판타지 웹소설(회귀물,루프물,인외물)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

이것도 웹툰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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