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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반전/스릴러)

by #€£¥¥++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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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를찾아줘

IMDB에서 8.2점, 로톤토마토에서 신선도 82%를 받았으며 국내의 영화 평론가들도 10만점에 7점이나 8점을 주는 등 평가가 좋은 편. 원작 작가인 길리언 플린이 직접 각본도 집필했기에 영화와 소설 모두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막장 치정극으로 보일 수도 있는 이야기를 깔끔하게 만들어냈다는 것은 거의 모두가 동의한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또 하나의 인상적인 영화로 남았다.
이야기의 줄거리 자체는 픽션이란 매체를 살려 매우 자극적이면서 그 안의 소재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회적 감정들이 날카롭다. 현대의 파탄난 성인들의 이야기를 데이비드 핀처의 연출력으로 감칠맛나게 살린 완성도가 영화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후반부에 집에 돌아온 에이미를 FBI가 그냥 놔주는 것은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에이미의 범죄를 확실하게 증명할 물증도 없고 에이미 동정 여론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FBI가 발빼는 것이 그렇게 이상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는 사람이 사람을 죽인 이상 아무리 정당방위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도 형사 조사가 생략될 수는 없다. 즉 영화에서처럼 FBI가 병원에서 간단한 인터뷰 형식의 조사만 마치고 풀어주기는 힘들다는 것. 따라서 스토리상으로 사람들이 에이미를 믿어서 풀어줬다는 것이 그렇게 이상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형사사법절차를 감안하면 현실성이 떨어지는 스토리인 것은 맞다.



2.타임패러독스
IMDb 7.4점, 로튼토마토 지수 84%으로 아주 좋은 편. 시간여행이라는 재밌으면서도 다소 밋밋한 주제로 좋은 영화를 만들었다는 평이 많다.
배우들의 연기도 호평이 많은데, 사라 스누크의 성별을 넘어서며 보여주는 열연은 특히 호평 받았다.
비슷한 소재의 영화인 루퍼를 잇는 웰메이드 시간여행 영화라는 의견이 많다.
반전 영화



3.나비효과
2004년 미국 SF 스릴러 영화.
애쉬튼 커쳐 주연. 에릭 브레스, J. 마키에 그러버 감독. 나비 효과로 알려진 카오스 이론에서 모티브를 땄다. 작은 선택이 이후 상황에 큰 영향을 주는점은 나비 효과에서 채용하긴 했지만 영화전반에 깔려있는 방향성은 운명론적인 느낌이 강하다. 특히 감독판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반복"은 하지만 "동일 시간대"가 아니기 때문에 루프로 보기는 어렵지만, 플롯 자체는 전형적인 루프물에 가깝다.
일반 상영판과 감독판의 엔딩이 다르다. 분위기와 방향 자체가 상이하게 다르다.
한국에선 별다른 홍보도 하지 않았는데 2004년 겨울 개봉하여 전국 124만 관객이라는 꽤 상당한 흥행을 거둬들였다. 또한 현재도 네이버 영화에서 평점 9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4.셔터아일랜드
누군가 사라졌다
보스턴 셔터아일랜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사를 위해 동료 척(마크 러팔로)과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향한다.
셔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병원은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셋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이상한 쪽지만을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지고, 테디는 수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병원관계자 등을 심문하지만 모두 입이라도 맞춘 듯 꾸며낸 듯한 말들만 하고, 수사는 전혀 진척되지 않는다.
설상가상 폭풍이 불어 닥쳐 테디와 척은 섬에 고립되게 되고, 그들에게 점점 괴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반전/스릴 영화 추천


5.버드박스

디트로이트에 기반을 둔 록 밴드 ‘하이 스트렁’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작사자로 활동 중인 작가 조시 맬러먼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장편소설. 국내엔 2015년 "검은숲" 출판사를 통해 소개된 후 2018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되어 스트리밍 중이다.
데뷔작으로는 드물게, 출간되기 전 2013년 초고만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에 영화화 판권이 팔려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애초에 낙점되었던 마마의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스티븐 킹 원작의 동명 영화 그것의 메가폰을 잡으며 다수의 영화가 그렇듯 한동안 표류하다가,2017년 넷플릭스가 『버드 박스』의 영화 판권을 구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제작되었다. 그래비티로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 인정받은 산드라 블록과, 설명이 필요 없는 명배우이자 감독 존 말코비치가 캐스팅된 데 이어 ‘여태껏 본 적 없는 SF’ 영화 컨택트의 각본을 쓴 에릭 헤이저러가 각본가로 잔류, 인 어 베러 월드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수잔 비에르가 감독을 맡았다.

미지의 ‘그것’을 본 모든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광기에 휩싸인 채 자살한다.

세상이 망하고 5년 후.

두 눈을 가리고 세상을 멸망시킨 존재가 활보하는 지옥과도 같은 집밖으로 나선 멜로리.
멜로리밖에 모르는 두 아이의 손을 꼭 쥔 채, 일말의 확신조차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과 아이들.
공포/스릴러 영화


6.오펀: 천사의 비밀

자우메 코예트세라 감독이 연출하고 베라 파미가, 이자벨 펄먼이 주연한 2009년 미국 호러 영화. 셋째 아이를 유산한 젊은 부부가 신비로운 분위기의 9살 소녀를 입양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심리 공포물이다.
거물 제작자 조엘 실버의 다크 캐슬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되었는데, 실버와 함께 다크 캐슬의 부사장 수잔 다우니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공동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7,800만 달러의 흥행을 거두며 상업적으로 성공했고, 당시 12세(1997년 2월 25일생, 현재 25세)로 수수께끼의 소녀 에스더를 연기한 이자벨 펄먼의 호연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아이덴티티

영화는 시작부터 공포 영화의 팬이라면 뻔하게 느껴질 이야기로 전개된다. 우연히 아무런 관계 없는 사람들이 어떤 공간에 모이게 되고 지속적인 희생자가 발생한다는, 공포 영화에서 자주 보이는 전형적인 클리셰 설정이다. 이처럼 기본적인 구성은 영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매우 유사하다.[스포일러] 하지만 뻔하다는 건 그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고 좋은 소재라는 점이기 때문에 섣불리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다. 많은 이들이 특정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요리사들이 그 맛의 요리를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다만 이 영화가 클리셰 범벅임에도 수작으로 평가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클리셰 속에서도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말이해못하는 사람들은 영화가 끝날때까지도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을 도출한 덕분으로, 미국에서 제작비의 5배되는 수익을 거둬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포스터 또한 영화의 의미를 함축하면서도 감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8.트라이앵글
꽤 잘 만든 시간 루프물. 이해하기 힘든 전개도 없진 않지만, 전반적으로 치밀하게 잘 만든 수작이라는 점은 대부분 동의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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